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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자란 어떤 사람일까

   

부자, 말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단어가 아닐까요. 그러나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부자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단적인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A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연봉이 1억이 넘고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자신의 이름으로 된 번듯한 집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부자일까요? 또 다른 사람이 있습니다. B라는 사람은 연봉이 2억이 넘고 자신의 이름으로 된 집이 있지만 빚을 지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부자일까요?

여기서 부자라는 개념이 확연히 갈라지게 됩니다. 이른바 사람들이 말하는 부자라는 것은 절대적인 기준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한달에 100만원도 못받으며 겨우 학자금 대출을 받는 학생에게는 두 사람 모두가 부자로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중견 회사의 CEO라거나 혹은 괜찮은 회사의 사장의 입장에서 보면 그저 적당히 버는 중산층 정도로 보일지 모릅니다. 여기서 차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즉, 부자라는 것은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더 나은 환경에 있는 사람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하면, 자신의 입장보다 나은 환경에 있고 자신보다도 조금은 더 좋은 환경에 있는 사람을 부자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죠, 누군가는 아무 돈에 대한 걱정없이 비싼 음식을 마음껏 먹는 사람이 부자로 보이는가 하면 또 다른 누군가는 월급이 많은 사람이 부자로 보인다는 것이죠, 그러나 진짜 부자란 그런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진짜 부자란 자신의 관점이 아니라 대중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부자를 말합니다. 어떤 의미일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 보겠습니다^^ 

클라우드, 삶의 개념을 바꾸다

   

클라우드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가요, 사실 클라우드는 이미 우리의 삶 속으로 깊숙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당장 병원만 가 보더라도 의료보험증을 들고다니던 시절에서 이제는 바로 검색해서 조회가 가능한 시대가 되었으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클라우드의 혜택을 누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클라우드는 불안정합니다. 해킹의 우려도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스템이 체계화되지 못한 탓이 클 것입니다.

병원이야기가 나와서 말입니다만, 병원의 클라우드는 한정적입니다. 의료보험과 관련된 것을 제외하고는 병원끼리의 네트워크는 거의 전무후무한 상황, 환자 개인이 직접 CD로 된 자신의 기록들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상황이 여전히 연출되고 있습니다. 가령 A라는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고, 시티를 촬영했는데 다른 병원에서 시술을 받고 싶다거나 그렇게 해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환자가 이 기록을 직접 가지고 다른 병원을 가거나 혹은 그 병원에서 새롭게 촬영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바로 클라우드의 한계가 드러납니다. 클라우드는 여전히 긍정적인 면이 많이 있지만 아직 체계화되지 않으면서 많은 혼란과 혼동이 있는 것이죠, 지금은 그야말로 클라우드의 춘추전국 시대입니다. 삼성은 삼성대로, LG는 또 나름대로, 통신사도 제각각 자신의 이름을 달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합니다. 그런데 네이버도 하고 네이트도 하고 다음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애플도 나름의 서비스를 하고 있고 구글과 같은 거대 기업들도 너나할 것 없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미 그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제각각인 이 많은 서비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저마다의 이해관계로 인해서 하나로 뭉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삶의 개념을 바꾸어 놓은 클라우드가 이제는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가 되기 위해서 새롭게 융합될 필요성이 보이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