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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블런 효과, 중고 명품으로 돈 벌기?

   

베블런 효과를 잘 이용하면 재태크가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시는가요? 기본적으로 베블런 효과라는 것은 가격이 내려가면서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가격이 올라가면서 수요가 늘어나는 역전 현상을 일컫는 것인데요 집단 심리가 작용하게 됩니다. 친구들이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명품백을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하고 구두도 하나쯤은 좋은 것으로, 머리띠 하나를 하더라도 조금은 더 좋은 것으로 하려는 것이죠

이것을 통해서 재태크를 하기도 하는데요 매년 적어도 10% 이상 인상되는 명품들.. 예를 들어서 300만원짜리 명품백을 구매할 경우, 내년에는 같은 제품이 무려 330만원 이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자연히 중고가격도 덩달아 뛰게 되는데요 2년을 기다리면 무려 360만원 이상으로 올라가게 되어서 처음에 자신이 구매한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에 다시 판매하기도 합니다. 이상한 소비현장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만 과시욕과 함께 비싼 가격이 가져다 주는 이점때문에 현재는 상당부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형편에 어울리지도 않는 가방이나 구두, 기타 명품들을 소비하면서 그것을 지극히 소중하게 다루는 사람들... 사회의 체면 문화도 이런것을 부추기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들 하니까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하고 말이죠.. 전세계적인 불황으로 명품시장도 위축되고 있지만 한국만큼은 불황 속에서도 꿋꿋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소비하는 대부분의 돈이 외국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은 결국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고 아쉬운 현실이네요.. 

베블런 효과, 배부른 효과? - 비싸야 팔리는 비밀

   

베블런 효과를 아시는가요? 일반적으로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줄어들고 가격이 내리면 수요가 늘어가는 산업의 기반이 이 경우에는 역전하는 현상을 보이게 됩니다. 가격이 오르면 오를수록 판매는 늘어나게 되고반대로 가격이 내려가게 되면 수요도 함께 줄어드는 이상한 현상이죠. 이것이 베블런 효과로 불린 이유는 미국의 소스타인 베블런이라는 사회학자가 말한 것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죠.

베블런 효과는 그가 기록한 책인 유한계급론에서 상류층의 소비는 합리적인 것이 아니라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불황일수록 더욱 불티나게 팔리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명품입니다. 불황일수록 일반 서민들은 지갑을 닫고 소비를 줄이는 반면에 부자들은 지갑을 열고 자신의 부를 과시하는 것이죠 그리고 이때를 틈타서 명품은 가격을 올리는 판매 정책을 보입니다.



친구 따라서 강남을 간다고, 명품도 이렇게 친구들을 따라서 가격을 너도 나도 올리고 있습니다. 매년 상당히 올라가는 가격은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 이상 인상되기도 하는데요 이로인해서 재태크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니.. 베블런 효과가 어떻게 해서 배부른 효과가 되어버린 것일까요? 다음 포스팅을 통해서 어떻게 명품으로 돈을 벌고 적어도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