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 자려고하면 벽에 딱! 붙어서 자려는 아이가 있습니다. 엄마와 아빠 사이 가운데서 잠이 들려고 해도 자꾸만 이불을 차버려서 난감한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경우 아이의 몸에 열이 많은 것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채내에 열이 많다면 이렇게 자신도 모르게 이불을 걷어차고, 옷을 벗거나 벽에 붙어서 자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몸이 자연스럽게 몸속에 있는 열을 내보내려고 하기때문이죠 자면서 열이 많기때문에 이불을 자연스럽게 걷어차는 것이고 옷도 답답하고 땀이 차서 자신도 모르게 벗는 것입니다. 그리고 잘때면 자연스럽게 가장 끝으로 가서는 벽에 기대거나 벽에 다리를 올리고 자고, 하다못해 이불 밖으로 다리를 내밀고는 잠이 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차갑게 잠이 드는 아이는 찬기운이 밤새 몸으로 들어가서 감기에 들거나 면역이 약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이런 아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아이들이라면 평소 수영을 하거나 적당한 운동을 해서 몸속에 있는 열이 빠져나가도록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몸속에 열이 자꾸만 축적되어 있는데 그것을 해결하지는 않고 계속해서 잘때 차가운 곳에서 잠을 자도록 둔다면 아이의 건강이 나빠지기 때문이죠 그렇기때문에 아이가 계속해서 차가우 것을 찾는다면 속에 쌓인 열을 내보내기 위해서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먹는 음식들도 찬 성분들이 약간 가미된 것으로 하고, 아이가 열이 쌓이지 않도록 저녁에 산책을 하거나 바람을 쐬는 것도 좋습니다. 가볍게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고 약간 차가운 물로 마무리를 해서 시원한 가운데 얇은 이불을 덮고 자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자꾸만 옷을 벗고 이불을 걷어차는 것도 이불이 무거워서 불편하거나 다소 걸리적거리기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가 좋아하는 부드러운 소재로 그리고 가벼운 소재로 된 이불을 준비하고 창문을 닫고 커튼을 내려서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하는 것이 좋겠죠?

아이는 자신도 모르게 자면서 생긴 습관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나쁜 습관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아이가 계속해서 더운 것을 참지 못하고 계속해서 차가운 것만 찾는다면 속열을 먼저 해결하는 지혜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