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걸리게 되면 자연스레 찾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해열제. 그러나 이것이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유의할만하게도 외국의 의사들은 한국 의사들이 처방하는 감기약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기는 본질적으로 약이 없는데다가 그렇게나 많은 항생제와 해열제를 처방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볼때 감기 바이러스가 내성이 생기게만 할뿐 치료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감기에 걸렸을때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흔히 하는 말이 있습니다. 병원에 가면 7일 안가면 일주일.. 결국은 낫는 시간은 비슷하게 걸린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만큼이나 감기는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고 낫는 것도 병원은 크게 상관이 없다는 것이죠. 하지만 다른 것이 있습니다. 병원을 찾는 사람의 경우라면 자신도 모르게 항생제를 처방받게 되고 그로인해서 많은 내성이 생겨서 더 쉽게 감기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감기는 겉으로 볼때만 비슷해보이지 매번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항생제가 효과를 볼 가능성이 상당히 낮은 것이죠 그러니 처방전이랄것도 없이 그냥 항생제를 과다 투여해서 하나만 걸려라는 식인 것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해열제가 있습니다. 이것은 흔히 아는 것처럼 열을 내리는 것입니다. 감기에 걸리게되면 으슬으슬하고 몸이 열이나는데요, 한여름에도 이불을 덮어야 할만큼 이상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감기 치료에 있어서 꼭 필요한 과정이고 이 과정을 거쳐야만 빨리 낫게 됩니다. 그런데 해열제는 열을 내려버려서 병원균과 싸울 기회를 날려버립니다. 몸에서는 감기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이것과 면역계가 싸우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열이 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열제는 이 과정을 생략시켜서 오히려 감기가 더 오래가도록 만들어 버리는 것이죠. 그러니 감기에는 해열제가 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꼭 필요한 경우도 있을 것이지만, 가능한한 병원 처방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휴식을 취하고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 해서 감기를 이겨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에는 가장 좋은 것이 잠입니다. 잠을 많이 자면 잘수록 면역력이 강해지고 그로인해서 감기를 쉽게 이겨내고 또한 감기초기에 감기를 바로 잡아주는 효과가 있는 것이죠. 그러니 감기에는 해열제나 여러 항생제를 피하도록 하고 면역기능을 높이기 위해서 잘 먹고 잘 자는 것이 최고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