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좋은 운동을 하면 우울증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우울증이라는 것은 '기분'의 문제이고, '정신적인' 안정이 먼저 요구되는 것인데 운동으로 과연 우울증 극복이 가능할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우울증 극복 방법으로 가장 추천되는 2가지에 다름아닌 운동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죠.

우울증의 원인을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스트레스, 혹은 어떠한 정신적인 문제, 외적인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서 평소에 사회에 대해 어떤 안좋은 시선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이 하는 일도 무가치해 보이고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것 같고, 작고 초라해 보이는데 계속해서 그러한 생각을 키워나가다보면 우울증으로 발전하게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울증의 여러가지 양상들을 보면 또 알 수 있습니다. 우울증에 걸리게 되면 기본적으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집 안에, 심할 경우 방 안에만 있으려 하고 이것은 햇빛을 받을 시간도 줄어들게 하고 운동을 하는 등의 활동적인 일도 줄이고 혼자서만 시간을 보내게 만들어서 더욱 더 우울감을 키우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울증 극복 방법은 무엇이 있고, 우울증에 좋은 운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울증 극복 방법 2가지_
1. 햇볕을 많이 받는다
2. 가볍게 운동을 한다

아주 간단해 보입니다. 이것이 치료가 될까? 하지만 치료가 됩니다. 사람은 햇볕을 받으며 살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아주 좋은 면역체계를 갖추는데 도움이 되며 감정을 컨트롤하는 호르몬과도 관련이 아주 깊습니다. 예를 들어서, 회사원의 경우 아침 일찍, 해가 뜨기도 전에 회사로 출근해서 하루종일 사무실에 있다가 저녁에 밤이 되면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자연스레 회사원들의 우울증 빈도는 높아지게 되죠.

이것은 분명히 관련이 있습니다. 햇살을 받지 못한 사람일수록 그 빈도는 더욱 높아지고 실제로 연구 결과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어린 아이들의 경우 우울증에 걸리는 빈도가 낮은 이유는 활동적으로 생활하고, 햇살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밝게 자라는 아이들을 관찰해보면 보다 더 활동적이고 야외 활동이 많은 것을 보게 되는 것을 발견되게 되는 것처럼 말이죠.



그렇다면 우울증에 좋은 운동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울증에 효과가 있는 운동을 생각하기 이전에 우울증 극복 방법 2가지를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햇볕을 많이 받는다 + 가벼운 운동을 한다... 이것은 바로 '등산'입니다. 등산을 하면서 두가지를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며 긍정 에너지를 쌓고, 또한 햇볕도 받을 수 있으니 일석 이조의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이죠. 그러니 등산을 하면서 햇살도 받고 운동도 하는 우울증에 아주 좋은 치료방법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